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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공모주 상장일 따상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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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티의 생활경제입니다. 2021년 9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중공업 공모주가 드디어 내일 상장하게 되었습니다. 의무보유확약비율이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60%대로 다소 낮은 부분이 아쉽지만, 높은 청약 경쟁률과 기업가치가 다소 낮게 평가된 부분 그리고 상장 당일 유통물량이 적은 부분은 상장일에 있어 플러스 요인이 되겠습니다.

 

 

공모주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 사실 가장 중요시되는 부분은 상장일 따상 가능이라 생각됩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주가 여부는 17일 오전 9시에 시초가 결정과 함께 확인하실 수 있게 됩니다. 시초가의 경우 공모주이므로 개장하기 30분 전인 8시 30분부터 9시까지인 동시호가에 공모가의 -10% ~ +100% 범위 내에서 결정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시초가의 범위와 예상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중공업-공모주-상장-썸네일
현대중공업 공모주 상장.

현대중공업 공모주 20년만에 조선소 유가증권 상장.

공모가는 다들 아시다싶이 6만 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초가는 -10%인 경우는 5만 4000원이고 +100%인 경우 12만 원입니다. 즉, 시초가는 5만 4천 원에서 12만 원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따상의 경우에는 12만 원에서 30%가 더 상승하게 되면 15만 6000원이 됩니다. 즉, 현대중공업 상장일 따상의 금액은 15만 6000원이 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따상 갈 수 있을까요?

현대중공업-투자보고서-목록캡쳐
현대중공업 투자보고서 목록-전자공시참조.

따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체로 상승장으로 마감할 걸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포인트는 2가지인데요, 하나는 유통가능 물량이 적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현대라는 네임벨류가 작용한 것 있지만 이외에도 사업성으로 조선시장이 좋아지면서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도 호재로 비칩니다.  

현대중공업-회사개요
현대중공업 개요.

위 2가지 사항 뿐만 아니라 공모가액 확정시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었다는 의견이 많아 시장에서 적절한 평가를 다시 받을 때 순조롭게 지금보다는 높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현대중공업의 수요예측은 SK 아이 이테크 놀로지에 이어 역대 유가증권시장에서 2위(1836:1)를 기록하고 56조 562억 원의 청약증거금으로 역대 6위의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상장당일에 유통 가능한 주식 물량수는 총 853만 8483주입니다. 전체 주식수의 10% 미만으로 정확히는 9.6%입니다. 상장일 당일에 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보다 낮은 0.8로 동종업계 PBR 1.12보다 낮아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다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외국 해외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낮은 부분입니다. 해외기관투자자들은 총 349만 1300주를 배정받았는 의무보유확약비율이 1.2%인 4만 1500주 밖에 되지 않아 상장 당일 대량으로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부분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현대중공업-조선업-사진
현대중공업 조선업

이번 기업공개로 인하여 총 1조 8천억원의 자금을 모은 현대중공업은 해당 자금의 70% 이상인 7600억 원을 선박 기술 개발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수소인프라 등 3개의 핵심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2021년 2분기까지는 영업손실이 있었지만 3분기에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중공업-해양부분사업
현대중공업 해양부분.

글로벌 1위 조선사 현대중공업이 20년만에 조선사 상장을 앞두고 있는 지금 단숨에 조선업의 대장주로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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